안녕하세요. 모조리사자입니다.
오늘은 부산 파라이스호텔 내에 위치한 '닉스그릴' 파인다이닝을 소개합니다.
신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런치와 디너 타임이 나눠져 있으니 시간 잘 체크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예약자 성명을 확인하고,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착석했습니다.
예약하실때 창가자리로 하시면 센스있다는 소리 들으실 수 있습니다.
모조리 사자의 생일을 맞아 짝꿍이 센스있게 예약해 뒀습니다. (아주 칭찬해)
모조리사자 부부는 코스요리로 주문했고, 메인메뉴는 안심과 체끝스테이크로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닉스 스페셜 파르페' 입니다.
보통 파르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이스크림에 토핑을 올린 것인데, 거기서 착안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참치와 새우, 토마토 등이 들어가 있었고 톡톡튀는 식감이 재밌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다음은 '수비드 포크'입니다.
크림베이스로 나왔고, 겉바속촉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금태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었고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였습니다.
다음은 셔벗입니다. 메인이 나오기 전 입안을 정리해줍니다.
셔벗 위에 팝핑캔디가 올라가 있어서 더욱 상큼했던 기억이 납니다.
셔벗을 먹고나니 원하는 나이프를 선택하게 합니다.
별 것 아니지만 직접 선택할 권한을 주니 기분도 좋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나이프를 고르게 했다는 건 고기가 나온다는 의미겠죠?
맞습니다. 다음은 메인이 등장합니다.
모조리사자가 주문한 안심스테이크입니다. 굽기는 주문한 미디움레어로 완벽했습니다.
고기를 한입 베어무니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가니쉬도 과하지 않게 딱 적당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와 디저트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쁘띠 푸르' 라고 초콜릿과 마카롱이 나왔습니다.
생일 상이 정신을 뺐겨 제대로 남기지 못했지만 달달하고 상큼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마무리하기 좋았습니다.
과하지 않게 서빙됐다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쯤 갑자기 큰 원형 플레이트가 등장했습니다.
뭐지? 싶었는데. 갑자기 happy birthday 노래가 흘러나오는 귀여운 오르골 덕분에 눈치를 챘습니다.
참 고맙고 뭉클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모조리사자. 남편 덕분에, 정말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식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 서비스가 훌륭했습니다.
모조리사자는 식사속도가 느린편인데 서빙속도도 급하지 않게 맞춰주셔서 특히 인상깊습니다.
아참! 특별한 날인 만큼 와인 한 병도 곁들였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러시안잭' 이라는 화이트 와인이었고, 적절한 타이밍에 알맞게 잔을 채워주십니다.
모조리사자와 같이 생일이나 특별한 날 찾으시면 더 행복한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모조리사자의 부산파라다이스호텔 닉스그릴앤와인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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