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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서울맛집] 로바, 더현대 고급스러운 일식다이닝 맛집

안녕하세요. 모조리 사자입니다

오늘은 더현대서울 안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일식 다이닝 맛집 '로바(ROBA)'를 소개합니다.

 

 

주차는 '더현대서울'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지하철이라면 지상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룸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갔습니다.

프라이빗한 룸이었고, 공간도 너무 좁지 않았습니다. 은은한 조명 덕분인지 조금 더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미리 깔끔하게 준비된 마스크 포켓이며, 은은한 향이 나는 핸드타월까지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바의 귀여운 마스코트 당나귀를 찍어보았습니다.

일본어로 당나귀를 '로바'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해둔 점심 특선 코스 A 로 서빙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지완무시'입니다. 일반적인 달걀찜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더욱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납니다.

애피타이저로써 부드럽게 속을 감싸주는 역할로 제격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미즈나 소고기 샐러드'입니다.

소고기가 꽤나 두툼했지만, 질기지 않고 정말 부드러워서 놀랐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는 채소와 드레싱도 새콤하고 상큼해서 고기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퓨전 일식 느낌의 '가리비 카이센'입니다.

채 썬 토마토에 아귀간이 추가된 요리인데요. 처음 먹어보는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상큼한 토마토와 고소한 아귀간이 적절히 조화된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사시미 8 PCS'입니다.

두툼한 사시미가 쫄깃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사시미로 맛도 다채로웠습니다.

플레이팅과 데코도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주는 메뉴였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전복 스테이크'입니다. 

전복을 찐 게 아니라 직화로 구운 것이라 겉바속촉 제대로였습니다. 전복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옆에 나온 전복 내장 소스에 한입 찍어먹으면 눈이 커지는 맛입니다. 미미!

** 전복 아래는 소금입니다. 데코용인 것 같은데 궁금해서 먹어봤다가 짜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스시 5 PCS'입니다.

슬슬 배가 불러올 때쯤 나왔습니다. 사시미는 쫄깃한 시감이었다면 초밥은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재료들이 싱싱하니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한우 스끼야끼'입니다.

스끼야끼는 일본식 전골요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살짝 데친 소고기를 달걀물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을 나온 '디저트' 입니다.

쌉싸래한 녹차와 달콤하고 찐득한 판의 만남. 입가심하기 완벽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며 가격이며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일식 다이닝이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성의를 보이거나 대접하기에 적당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모조리사자의 '로바, 더현대 고급스러운 일식다이닝 맛집'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