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배덕장 코다리찜, 망미역 수영역 근처 매콤한 코다리 맛집

안녕하세요. 모조리 사자입니다.

오늘은 망미역 수영역 근처 매콤한 코다리 맛집 '배덕장 코다리찜'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위치는 망미역과 수영역 중간입니다.

가게 앞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자차로도 편히 이용 가능합니다.

 

 

 

 

메뉴는 코다리찜 단일 메뉴입니다.

소, 중, 대로 구분되어 있으며, 맵기는 조절 가능합니다.

순한 맛도 약간 매운 편이고, 보통맛은 확실히 매콤한 맛입니다. 매운맛은 도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가격 인상을 했던 걸로 아는데, 최근에 재방문하니 또 가격 인상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외식했는데, 외식물가도 점점 오르는 것 같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데친 콩나물과 목이버섯 무침, 섞박지, 마카로니, 연두부, 오이 양파채 무침? 등이 나왔습니다.

코다리찜이 매콤하다 보니 반찬들은 순하거나 상큼한 것들로 채워진 것 같습니다.

 

데친 콩나물은 코다리찜에 섞어 먹으면 좀 더 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리필도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역국도 나옵니다.

아무래도 매콤한 맛을 달래줄 용도로 나온 것 같습니다.

간장 맛이 세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모조리 사자는 성인 2인 기준 小 를 주문했습니다.

3마리가 들어가 있고, 코다리 외에도 무나 떡가래가 들어가서 엄청 풍성합니다.

양이 너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남겨서 결국 포장해왔습니다.

 

 

 

모조리 사자가 좋아하는 떡가래입니다.

쫄깃하다기보다 부드러운 식감이라 먹기 편했습니다.

양념도 겉돌지 않고 푹 배어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입니다.

푹 익혀져서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면 부서집니다.

흰 공깃밥에 무를 올려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모조리 사자의 추천은 서빙된 김에 밥 반 숟가락 올리고 코다리살 올려 먹기입니다.

콩나물도 올려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쫄깃한 코다리살과 매콤한 양념, 그리고 고소한 김맛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간장게장 다음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손님이 많아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1층과 2층으로 가게 내부가 매우 넓습니다.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식당에 오는 연령대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망미역 수영역 근처 매콤한 코다리 맛집'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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