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경주카페 엘로우, 보문호와 벚꽃뷰가 예쁜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모조리 사자입니다.

오늘은 경주호 주변에 위치한 뷰가 예쁜 카페 '엘로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카페 이용 팁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호텔이 모여있는 호문 단지 쪽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한적한 보문호수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졸음쉼터처럼 위치해 있으니 지나치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매우 작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카페 앞 도로가에 주차 가능합니다.

 

 

 

일단 카페 정문으로 입장하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해 보이는 사이즈에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층에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많아 주문 후 보통 20~30분 정도 후에야 커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문 후 내부를 둘러보시며 사진 찍으시길 바랍니다. 

 

 

 

바로 아래층에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모조리 사자는 '수제 바닐라빈 라테'와 '딸기 라테', '얼그레이 롤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카페에서는 파우더를 쓰는데 이곳은 수제 바닐라빈 시럽을 쓴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어 주문했고, 딸기 라테는 추천 메뉴라서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다시 1층으로 올라와 구경합니다.

탁 트인 뷰와 맑은 날씨 그리고 한옥의 조화가 눈을 편하게 합니다.

 

 

 

1층과 2층을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카페 내부 계단을 이용하는 법과, 외부 계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조리 사자는 처음에 구조를 몰라 내부계단을 이용했고, 나중에는 외부 계단을 통해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약 30분 정도 대기 후 받은 메뉴입니다. 주문 시 대기시간을 미리 안내해 주셨기 때문에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일단 비주얼 합격입니다.

바닐라빈 라테를 마셔보니 정말 진하고 농축된 단맛이 올라옵니다. 커피맛도 묵직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딸기 라테도 한 모금 마셔보았습니다. 제가 이제껏 먹었던 딸기 라테들 제치고 1등입니다. 딸기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우유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위에 올라간 생크림? 덕분에 맛도 한층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딸기 좋아하는 모조리 사자 짝꿍도 한 번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커피 못 드시는 분들이라면 딸기 라테 강 강추합니다!

 

얼그레이 롤케이크도 한 입 먹어봤습니다. 롤케이크가 폭신하다는 예상을 뒤엎고 쫀쫀한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찰친느낌이 듭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얼그레이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주의 멋진 벚꽃 뷰와 보문호수 뷰를 보며 맛난 커피 한 잔 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커피맛도 너무 좋아서 기다리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경주 보문호수 근처 맛있는 카페를 찾고 있다면  보문호와 벚꽃 뷰를 볼 수 있는 카페 엘로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을 모조리 사자의 경주카페 엘로우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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