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맛집] 명지첫집, 부산보쌈 명지맛집

 

안녕하세요. 모조리 사자입니다.

오늘은 명지신도시에 위치한 보쌈 맛집 '명지첫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근처에 식당들이 줄지어 있지만 대부분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길가에 주차하는 분위기입니다.

식사 시간대에는 차도 밀리고, 주차에 어려움이 있으니 방문 시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홀 규모는 10팀 정도 받을 수 있는 크기고, 룸도 4팀 정도 받을 수 있는 좌식 룸입니다.

룸 사용을 원할 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모조리 사자는 룸으로 안내받았고, 쭈꾸미 보쌈 大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세팅된 밑반찬입니다.

샐러드와 대파 김치, 양파절임, 무절임 등 상큼한 종류의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보쌈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다른 편에는 계란찜과 전, 쌈채소도 세팅되었습니다.

계란찜이 일반 계란찜과 다르게 물이 아닌 육수로 쪄낸 것 같은 깊은 맛이 났고 한층 부드러운 맛이 났습니다.

 

 

 

주문한 메인 메뉴 '쭈꾸미 보쌈'이 등장했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훌륭합니다. 가운데 쭈꾸미 볶음이 올라가 있고 사이드로 보쌈과 김치, 두부 등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보쌈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적당해서 너무 퍽퍽하지도 기름지지도 않은 딱 알맞은 맛이었습니다.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무생채와 보쌈김치와도 곁들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통통한 쭈꾸미가 가득한 쭈꾸미 볶음도 보쌈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주꾸미가 생각보다 매콤한 편이어서 입맛을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국물도 자작해서 어느 정도 먹은 뒤 함께 나온 콩나물과 쫄면을 넣어 비벼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이 자작하게 베인 쫄면도 매콤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벼먹는 밥을(2,000원) 추가 주문했습니다.

쭈꾸미볶음을 살짝 넣고 함께 나온 밥 한 공기와 쓱쓱 비며 먹으니 꿀맛입니다.

참기름도 뿌려져 있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 (1,500원)와 공깃밥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아담한 뚝배기에 예쁘게 담겨 나왔습니다. 고사리와 멸치볶음 등 밑반찬도 함께 나오는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맛있는 된장이 들어갔는지 구수했고, 살짝 짭조름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 

든든하게 밥까지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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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깔끔하고 가게 분위기도 술을 먹는 분위기 아니라 가족과 함께 가기에도 알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집이다 보니 웨이팅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해서 시간 맞춰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모조리 사자의 '명지첫집, 부산 보쌈 명지 맛집'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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