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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청도맛집]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 아삭하고 향긋한 청도 미나리 삼겹살 맛집

안녕하세요. 모조리사자입니다.

오늘은 미나리삼겹살 맛집인 청도에 위치한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을 소개합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청도하면 미나리 아니겠습니까? 청도에 미나리 삼겹살집이 많이 있어 헷갈릴 수 있습니다. 

모조리사자도 네비 찍고 가다가 코앞에서 옆가게로 잘못빠졌습니다.

가게 외관 잘 확인하시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넓찍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나리 철이 되면 인산인해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나와서 주차안내도 해주십니다.

모조리사자는 미나리철에 가서 웨이팅 살짝 하다가 입장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 조크에 웃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상차림

 

인원수 대로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상차림도 바로 준비됩니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건 미나리입니다.

생미나리가 나오자마자 1/4로 접어서 된장에 찍어먹었는데, 봄이 입안에 가득한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제철음식을 먹어야하나 봅니다.

 

기본 찬들은 장아찌류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삼겹살이다보니 느끼함을 잡아주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배추 장아찌 아삭아삭 참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등장했습니다. 직원분께서 먹는방법을 짧게 설명해 주십니다.

미나리는 고기와 함께 구워먹어도 되고, 생미나리 자체를 쌈으로 고기와 함께 싸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 후 모두의 시선은 삼겹살에 고정되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과 향긋한 미나리의 조합으로 한 점 먹어보았습니다.

정말로 꿀맛입니다. 생미나리에 쌈사먹는 것도 아삭아삭하니 식감과 향 폭발하며 맛있습니다!!

삼겹살도 생삼겹이라 그런지 육질이 부드러웠고, 생미나리도 전혀 질기지 않고 완전 부드러웠습니다.

 

+ 미나리는 추가 가능합니다. 

+ 비빔밥과 함께 먹을 삼겹살 몇 점 남겨놓으세요! 

 

미나리알밥비빕밥과 된장찌개

 

볶음밥은 불가입니다. 비빔밥만 가능합니다.

초고추장 넣고 쓱쓱~비벼서 남겨둔 삼겹살 올려서 먹으면 세상 맛납니다.

구수하고 칼칼한 된장찌게도 알맞은 궁함으로 조화롭게 어울렸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나 가게의 분위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모조리 사자는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거나 분위기가 별로면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은가게 자체가 사장님 활력 덕분인지 활기찬 분위기 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던 기억이 남아, 재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이상으로 모조리사자의 '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